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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다"만 4번…그래도 '세월호' 김석균 무죄 준 법원 왜
‘세월호 구조 실패’ 혐의로 김석균(55) 전 해양경찰청장 등 11명에 대한 재판이 이뤄지던 지난 15일 오후 2시경.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양철한 부장판사)는 선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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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판결에 박주민 "어민보다 못한 해경인데…실망스럽다"
더불어민주당 사회적참사 TF 위원장을 맡은 박주민 의원이 최근 법원이 세월호 참사 당시 해양경찰 지휘부에 1심 무죄 선고를 내린 데 대해 "대단히 실망스러운 판결"이라는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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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구조 실패' 김석균 前 해경청장 무죄…法 “업무상 과실 아니다”
“퇴선 명령을 내리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던 점을 종합해보면 피고인들에 대한 업무상 과실을 인정하기 어렵다.” 15일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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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與 잠룡들 등교재개 검토에 "아이들 안전이 가볍나"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오종택 기자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여권의 등교 재개 검토 방안에 대해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이 그렇게 가볍나”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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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와 소통 시도 57년…지름 305m 아레시보 망원경 붕괴
붕괴된 아레시보 전파망원경 [AP=연합뉴스] 외계에도 인간과 같은 지적생명체가 있을까. ‘SETI(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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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헬기사격 있었다…전두환, 사자명예훼손 유죄
‘5·18 헬기 사격’을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30일 오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8월에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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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 "전두환, 자신 돌아봐라"…5·18단체 "또 졸았다" 울분
30일 오전 광주지방법원 앞에서 5·18 민주화운동 관련 단체 회원 등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처벌을 촉구하는 행위극을 하고 있다. 전 전 대통령은 고(故) 조비오 신부를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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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져서 ‘전통’ 지키나··‘레드’포스원 될뻔한 에어포스원
미국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백악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임 기간 가장 만족해한 것 중 하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Air Force One·공군1호기)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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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전효숙 전 헌법재판관 아들 논문 표절 의혹 '봐주기' 논란
‘엄마 찬스’ 논란을 일으켰던 전효숙 전 헌법재판관 아들 A씨의 논문에 대해 제1 저자로 보기 어렵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은 A씨가 E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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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매년 6~7㎏ 쪄 140㎏…지팡이 짚었지만 지금 건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012년(왼쪽)과 최근(오른쪽) 모습. 8년 전 90㎏이었고 매년 6~7㎏씩 증가, 지금은 140㎏대이지만 건강엔 큰 문제가 없다고 국가정보원은 추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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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김여정 직책 격상 가능성”…김정은 체중 140kg대
국가정보원은 3일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여정 조선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의 권력이 건재하다고 보고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김여정은 내년 1월 북한 8차 당대회를 계기로 직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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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주와 14주1일 무슨 차이냐” 낙태죄 개정안 찬반 모두 반발
모두를 위한 낙태죄 폐지 공동행동 활동가 등이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낙태죄 전면 폐지를 촉구하는 천주교 신자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저는 이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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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교신 없었다더니…실종날 "영해 침범말라" 수차례 통신왔다
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모(47)씨가 서해에서 실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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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연유' 이렇게 알아냈다···스노든도 놀란 한·미 대북 감시망
지난달 22일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군 당국은 북한군의 동향을 비교적 상세히 파악했다. 평소 북한의 기습 공격과 급변사태 징후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촘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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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그날 리얼타임 감청”···정부, 北통지문 거짓말 알고 있었다
황해남도 옹진군 등산곶 해안 인근에 보이는 북한 경비정의 모습. [뉴시스] 우리 군(軍)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47)씨가 피격 살해될 당시 북한군의 내부 보고와 상부 지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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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라는 겁니까, 죽이란 겁니까" 軍, 北교신 듣고만 있었다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던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공무원이 북한군에 피격 사망해 충격을 주는 가운데 지난 25일 해양경찰 경비함에서 어업지도선 공무원 시신 및 유류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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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형 "정부가 월북 몰지만, 살릴 골든타임 두번 있었다"
북한의 총격으로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형인 이래진씨. 연합뉴스 북한군에 의해 사살된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모(47)씨의 친형 이래진씨가 "정부가 자진 월북으로 몰아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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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살 공무원 형 “남북 선박 수시로 무전 교신, 동생 살릴 수 있었다”
이래진 북한군에 사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모(47)씨의 형 이래진(55·사진)씨가 “서해 북방한계선(NLL) 부근에서는 남북 간 교신이 가능해 해군과 해경이 북한군에 동생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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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북, 공무원 사살 전 구조하려던 정황” 야당 “구차한 발뺌”
북한이 지난 22일 북한 수역에서 발견된 한국 공무원 이모(47)씨를 사살하기 전 그를 구조하려 했던 정황을 포착했다고 군 당국이 28일 뒤늦게 밝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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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사살됐는데…여당, 종전선언·북한 관광 결의안을 상정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문 대통령 은 이날 북한의 총격을 받고 살해된 공무원 사건에 대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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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5년엔 줄기세포로 새 치아…서울~뉴욕 2시간에 주파
#쌍둥이 남매가 화제다. 올해 26세가 된 2020년생 지윤·도윤(가명)씨는 각각 우주와 심해를 탐험하고 있다. 지윤씨는 화성의 우주 탐사로봇에서, 도윤씨는 심해 1만m 아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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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진로 바꾸고, 90노인 치아 나고…2045년 한국 과학기술 미래
과학기술 미래전략 2045.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우주와 심해를 탐사하는 쌍둥이 남매가 화제다. 올해 26세가 된 2020년생 지윤ㆍ도윤(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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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41년전 소련 닮았다…美도 눈뜨고 당한 '빨치산 전술'
북한이 지난 16일 800억 원 이상의 대한민국 세금이 들어간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건물 등을 폭파하면서 김씨 정권의 의도와 목표, 전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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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여객기 추락 생존자 "사방서 비명, 3m 뛰어내렸다"
파키스탄 항공사고 생존자인 무함마드 주바이르. AP=연합뉴스 파키스탄 남부 신드주 카라치 주택가에서 발생한 파키스탄국제항공(PIA) 소속 여객기 추락 사고에서 기적적으로 2명의